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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방음을 하고 차량을 운전하면서 너무 맘에 들어
시공 후기를 남긴다고 했는데 이제야 남기게 되네요
사실 제가 그 동안 좀 바빠거든요....

카니발r 리무진을 구입하여 3년 동안 타고 다니면서
엔진소리가 점점 커짐으로 스트레스를 좀 받았어요
제가 소리에 좀 민감해서요
그래서 이번에 아반떼 디젤을 세컨카로 구입하면서 방음을 할려고 마음을 먹고
방음에 대한 정보가 없으니
인터넷에 이런 저런 정보를 찾아 보니 거의 대부분의 내용이
귀가 금방 적응 되니 방음 돈들여서 할 필요가 없다는 말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있는 곳에서 가까운 방음 업체가 있나해서 찾아보다가 카폼넷을 발견하고
바로 사장님께 전화를 드려 풀방음 가격과 이것 저것 궁금한 것을 물어봤는데
사장님이 친절하게 답해주시고 방음에 대한 효과를 자신있게 말씀하셔서
바로 다음날 방음 예약을 잡았지요

그리고 차량을 맡기고 2일 후에 방음 시공을 마치고
차량을 받아 아반떼를 운전하게 되었는데
확실하게 방음전과 방음후가 다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장 처음으로 와 닿는 것이 제가 아반떼 실내에서
소리가 차단된 밀폐된 곳에 있다는 느낌이 들면서
실내에서 엔진소리, 하체에서 올라오는 소리, 외부에서 들어오는 소리가
내 귀에 멀리서 들려오는 소리로 들리더라구요
특히 카니발 탈때도 디젤의 겔겔겔 거리는 고음 소리에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아반떼도 새차인데도 불구하고 그 소리가 거슬렸는데 그 스트레스 한방에 다 날아갔어요

승차감도 차량 전체가 일체감으로 움직이면서 뭐라할까?...
아반떼가 젤리처럼 쫀득쫀득 해졌어요^^

방음 후 차량을 받고 대구에서 안동에 내려 오면서 고속도로, 국도 모두 달려 보면서
디젤 차량 운행에 전혀 스트레스가 없었고
특히 국도를 달릴 때 길가에 쌓여 있는 돌과 흙이
휀다 커버에 부딪히면 따다닥하는데
이건 뭐 따다닥이 아니라 별 소리도 안나고
소리가 나도 모래 뿌리듯 사라락 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품방음 가격이 물론 카폼넷이 다른 업체들 보다 싸지만
그래도 만만치 않는 가격에 아내를 억지로 졸라 방음을 했는데
안동에 와서 아내를 태우는 순간
그냥 차타고 다니지 쓸데 없이 방음에 돈 들였다고 한 아내가 깨갱~~
돈들인 갑어치가 있다 하더라구요

아무튼 소리에 민감하여 디젤 차량 타고 다니면서 스트레스 받는 분들에게 풀방음 강력추천 합니다.

그리고 차량 방음 과정을 모두를 홈페이지에 올려 놨길래 봤는데
사장님의 자신감을 더 신뢰 할 수 있었고 너무 수고하신 것 같아요 감사해요^^~~
아반떼 엔진 오일 갈려고 카센터에 갔는데
카센터 사장님이 언더코팅 좋은 거 사용햇다고 몇 번을 말하더라구요
제가 에쿠스나 k9을 타지 않는 이상 다음에 차를 사게 되면 또 방음 할 것 같습니다.

사장님 업체 계속해서 발전하고, 사장님 기술을 배울 대리점도 많이 생기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